[2019France] 밀라노에서 니스로, 유럽여행 첫 음식 실패 ㅠㅠ
2019.04.16 밀라노에서 아쉬운 여행이 끝나고 니스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4월 중순 쯤 되니까 날씨가 슬슬 더워져서 아아가 너무 땡겼었다. 밀라노역 앞에 Pascucci가 있어서 프랜차이즈 카페니까 당연히 아아가 있겠거니 싶어서 기차를 기다리기 전에 카페에 잠깐 들렸었다. 저번에도 얘기했다싶이 이 나라는 아이스커피라는 개념이 없다. 애초에 여기도 뜨거운거로 실컷 만들어노고 얼음을 넣어준다,, 게다가 저 괴상한 빨대는 무슨 호스같이 생겨서 마시는 내내 뭔가 불쾌했다. 처음에는 아이스를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저렇게 주는 건가 싶을정도 나중에 저게 뭐 재활용인가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빨대라는 이야기를 들은 거 같긴 한데 정확한건 아니니 패스,, 밀라노에서 니스까지는 기차로 5시간정도 소요된다. 참 ..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