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London] 옥스포드 근교여행 : 크라이스트 처치, 보들레이안 도서관, 웨스트게이트 몰
이번 여행 준비할 때 세운 원칙이 하나 있다. 근교 여행은 무조건 초반에 갔다올 것! 지난 번 여행 후반에 근교에 가보니까 굉장히 루즈해지고 귀차니즘이 발동되서 이도 저도 안됐었다. 그래서 무조건 빨리 갔다오자는 생각에 런던 첫 날 옥스포드를 다녀왔다. 흔히 Megabus를 타고 갔다오지만, 개인적으로 버스를 싫어하기 때문에 Paddington역에서 GWR을 타기로 했다. 옥스포드 시내는 매우 작기 때문에 도보로 모두 이동이 가능하다. 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Christ Church를 갈 수 있다. 이날 마침 영국답지 않게 날씨가 정말 좋았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머무르는 내내 우중충했는데 이번에는 첫 날 부터 화창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크라이스트 처치 Christ Chur..
20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