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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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Vienna] 비엔나 립, 빈 미술사 박물관, 모차르트 동상, 오페라 하우스
2019.04.09 쇤부른 궁전을 보고 나서 밥을 먹으러 비엔나 시내로 다시 돌아왔다. 비엔나 거리는 프라하랑 비슷하면서도 뭔가 더 도시같은 느낌이다. 프라하는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고 도로에 차가 거의 안지나다녔던 반면에 비엔나는 뭔가 더 도시적이고 건물들도 크고 길도 넓었다. 밥 먹고 미술관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맛집을 찾아보다가 비엔나 립 맛집인 7Stern Bräu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나 혼자밖에 없었다. 나는 하프(1/2) 립을 시켰는데 보니까 여기 맥주가 되게 유명한 거 같다. 구글맵 후기에도 맥주가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추천을 많이 하던데 나는 점심에 와버려서 아쉬운대로 립만 간단히 먹기로 헀다. 비엔나 립은 내가 생각한 거 보다 훨~~씬 맛..
2020.11.26 -
[2019Vienna]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 쇤부른 궁전과 오스트리아 조식
2019.04.08~09 프라하에서의 마지막날, 나는 1시쯤에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가는 중앙역을 타야했다. 전날 과음을 좀 해서,,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프라하를 좀 더 둘러볼까 하다가 몸상태도 꽝이고 해서 그냥 숙소 주변 산책하다가 먹을거만 몇개 사기로 했다. 환전해놓았던 코루나를 탈탈 털기 위해서 스타벅스가서 비싼음료도 마시고 ㅋㅋ 어제 저녁에 동행했던분이 추천했던 bageterie boulevard에 한번가보기로 했다. 체코의 패스트푸드점인데 햄버거가 아니라 바게트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다. 처음엔 걱정했었는데 저 바게트가 보기보다 뻑뻑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다! 그리고 웨지감자 줘서 너무 좋았다 ㅎ (웨지감자가 취향인 1인)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간단히 먹기에 정말 좋은 곳인 ..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