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London] 히드로공항에서 숙소 가는 길

런던은 처음 와보는 도시는 아니다. 2017년 연말에 한 번 와 본적이 있다.

그 때는 우리나라 공항철도처럼 Heathrow Express를 타면 되는 줄 알았는데, 런던은 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굳이 그럴 필요 없었다.

 

이번에는 런던 Underground로 런던 도심 숙소를 가 보기로 했다.

 

Heathrow공항에서 내려서 Piccadilly Line을 따라 숙소가 있는 King's Cross St.Pancras역으로 향했다.

 

Piccadilly Line 지하철 안

 

첫 날은 비행기는 오후 5시 도착이었지만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런던에 놀러온 수진이와 만나기로 했어서 한국에서 챙겨온 카메라를 전달해주기로 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정리한 뒤, 약속장소였던 Victoria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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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역 구석에서

중간에 저녁을 못먹어서 Wasabi에서 떨이로 파는 초밥을 좀 먹었다.

 

근데 얘가 유심사는걸 헤매가지고 한참을 늦었다. ㅡㅡ

 

미안했는지 자기가 바리바리싸온 샌드위치를 하나 줬다. 내 기억으론 그 때 배고파서 다 먹어버렸던 것 같다.

 

 

St.Pancras역

 

첫 날은 딱히 뭘 했던 건 없었다.

 

일주일 간 머무르게 될 숙소에 적응하고 다음 날 옥스포드 갔다올 준비를 했다.